28일 서울로7017에서 있었던 이야기상자 공연 '루돌프의 늦은 ㅗ하이트크리스마스파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이 추워 많은 분들이 머물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함께 공연을 완성하고, 자리를 정돈하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마지막 함께 소원을 빌었듯이 2020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 빌었던 소원 모두 이루실 거라 생각합니다.

 

해피뉴이어~!

 

이야기하는 상자의 기본형이 될 것 같은 틀을 만들어봤습니다.

대략 폭이 30cm 정도 되는 트레싱지를 부착 가능하도록 작업 중입니다.


무빙파노라마를 구현할 손잡이들 외에도 살짝 옆에 얇은 기둥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 녀석은 끼워넣을 이야기 종이가 구겨지거나 늘어지지 않고 판판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잡아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포장 상자가 마치 관객석처럼 깔려 있는데 

아래 이 관객석에 앉을 관객들도 제작 중...ㅎㅎ


다음 시간부터는 슬슬 멋을 내볼까 생각 중이에요~!















관객석을 메꿔줄 괴 생명체들도 줄줄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쓸데없이 모아둔 잡동사니의 놀라운 변모를 목도하게 되었네요.











1인용 이야기하는 상자도 만들어봤습니다. 

얼굴에 맞춤형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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