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참가대사관 인터뷰

3탄 볼리비아 대사관





안녕하세요!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의 청년기획단 한가영입니다

드디어 5월 21(축제가 코앞에 다가온 와중에 다시 날씨가 화창해져서 

축제 당일 따뜻한 햇살 아래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누리마실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저희 기획단도 지난 제2탄 방글라데시 대사관 인터뷰에 이어

3탄 볼리비아 대사관 인터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즐길 수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대사관들과 성북구 지역 가게 외에도 많은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누리마실>은 개막 퍼레이드, 버스킹, 마켓 등

성북구의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볼 수 있는 40여 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탄 대사관 인터뷰는 볼리비아 대사관의 대리 대사님 루이스 파블로 오씨오 씨(Luis Pablo Ossio)와 함께 했습니다.

 

볼리비아는 천해의 자연과 잉카의 후손을 품고 있는 곳으로 남아메리카 중앙부에 있어 남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나라입니다. 을지로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대사관 직원 분을 뵐 수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바로 인터뷰를 살펴볼까요?

 




 

누리마실) 볼리비아 문화의 중요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루이스) 볼리비아는 독특한 풍경과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갖춘 나라예요. 게다가, 볼리비아는 영토의 3분의 2가 아마조니아(Amazonia) 차코(Chaco)에 위치해 있고, 안데스 산맥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볼리비아는 문화, 다양한 지리, 기후에 영향을 받아 서로 다른 문화가 나타나지만 우리는 "우리는 다양성 때문에 결속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르지만, 결국 마법처럼 하나가 된 거죠. 그래서 주된 특징은 문화적 다양성과 "inter-culturalism"(상호문화주의)라고 할 수 있어요.

 





 

누리마실) 한국과 볼리비아 사이의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과 유사점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한국 문화에 대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 있으시나요?

 

루이스) 저는 종종 한국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하곤 해요. 사람들은 어떻게든 보디랭귀지로 의사소통을 하고, 한국인들은 매우 존중해주고 친절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이 볼리비아 문화와 비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비록 언어의 차이가 있어서 한국 문화를 더욱 높이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거리를 지나가는 한국인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한국인들은 누군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 조언을 구하고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무엇이든 도와주려고 노력할 거예요.

 



 

누리마실)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기대하시는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루이스) 축제날 저는 따뜻한 햇살 아래 사람들이 Latin-American 문화와 언어를 몸소 느끼며 축제를 즐겁게 보낼 거라 기대해요. 만약 그들이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면, 나는 한국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한국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고, 한국과 볼리비아 사이에 더 나은 우정 증진을 장려할 것이라 생각해요. 이 풍요로움과 절제력 있는 문화 사이에,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평화로운 자연을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어요.

 



 



누리마실) 볼리비아 대사관의 임무 책임자로서 한국에서의 삶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루이스) 나의 일상생활은 다른 한국인과도 같아요. 평소 외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선호하고, 한국의 국을 즐겨 먹고 길거리 시장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대사관의 수장으로서 한국 뉴스를 가능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한국과 볼리비아 사이의 오랜 우정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한국에 대해 많이 알아가려고 합니다.

 




누리마실) 저도 오늘 볼리비아라는 매력적인 나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대사님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루이스) 와주셔서 감사해요. 축제날에 뵈어요.





 

루이스 대사님은 인터뷰가 끝난 후 직접 누리마실 축제의 문화 다양성을 지지하는 선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남미의 심장볼리비아에 대해 어떠셨나요? 이 인터뷰를 통해 볼리비아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생긴 분들은 521()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볼리비아 대사관 부스를 찾아주세요~!

 

 




 

 



볼리비아 부스에서는 카사 볼리비아(볼리비아의 집)라는 현지인 커뮤니티에서 대표로 참석하여 볼리비아에서 즐겨먹는 볼리비아식 만두 레예노, 복숭아 계열의 음료 모코친치 그리고 볼리비아 전통 젤리(샷젤리)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521일 성북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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