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는 상자의 기본형이 될 것 같은 틀을 만들어봤습니다.

대략 폭이 30cm 정도 되는 트레싱지를 부착 가능하도록 작업 중입니다.


무빙파노라마를 구현할 손잡이들 외에도 살짝 옆에 얇은 기둥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 녀석은 끼워넣을 이야기 종이가 구겨지거나 늘어지지 않고 판판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잡아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포장 상자가 마치 관객석처럼 깔려 있는데 

아래 이 관객석에 앉을 관객들도 제작 중...ㅎㅎ


다음 시간부터는 슬슬 멋을 내볼까 생각 중이에요~!















관객석을 메꿔줄 괴 생명체들도 줄줄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쓸데없이 모아둔 잡동사니의 놀라운 변모를 목도하게 되었네요.











1인용 이야기하는 상자도 만들어봤습니다. 

얼굴에 맞춤형으로 탄생~!








협동조합 문화변압기에서 올해부터 자신의 이야기, 마을 이야기, 평소 풀어내고 싶었던 이야기를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표현함으로써 나로부터 시작하는 예술과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표현하는 [이야기하는 상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내부 워크숍을 통해 주로 크랭키박스 원리에 입각한 상자들을 만들어봤어요. 

몇가지 이야기가 담길 상자들 한번 공유해봅니다.


[이야기하는 상자]에서는 

일상의 소소한 재료로 구성된 ‘상자’가 개인의 위대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무한한 기제로 변화합니다.

자신과 관계, 마을에 대한 관찰과 진솔한 이야기가 바로 세상의 이야기 문화다양성의 이야기로 탈바꿈합니다.

(를~ 꿈꾸고 있습니다...음훼훼)



여러분들이 앞으로를 지켜봐줄 수 있는 약간의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Recent posts